[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26일 지도자 자격취득과정(B, C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진행되어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 김철학 사무처장과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김현우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서울 마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의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과정(B,C급)과 센터가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이스포츠 지도자 연수원의 상호 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기관은 ▲부문별(일반, 학교, 선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이스포츠 지도자 양성 가속 ▲이스포츠 지도자의 학교 이스포츠 활동 지원 ▲협회 B, C급 지도자 자격 갱신에 필요한 보수교육 운영(보수교육 이수 시 자격 3년 연장 가능)에 협력하며, 협약 기간은 1년으로 상호 협의 하에 연장 가능하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KeSPA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제도가 지역과 연계하여 지역 이스포츠 전문 지도자의 양성과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스포츠 지도자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김현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학교급별 교사 직무 연수와 연계하여 학교 내 e스포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환경, 그리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광주광역시에 학교급별의 교육과정 기틀을 마련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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