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대가족' 김윤석이 츤데레로 변신했다.
영화 '대가족' 측은 27일 함무옥 역의 배우 김윤석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대가족'을 통해 최초로 가족 코미디 장르에 도전, 매순간 진지하고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함무옥 캐릭터로 변신했다.
김윤석이 연기한 함무옥은 38년간 만두 하나만 빚어서 자수성가한 자영업자 캐릭터로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함씨 가문 외동아들의 출가 이후 대가 뚝 끊기면서 인생이 고단해지는 인물이다. 자수성가의 아이콘답게 휴지 한 칸, 물 한방울까지 아끼면서 살아가는 함무옥은 짠돌이스러운 성향만큼이나 까칠하고 무심하지만, 그간 존재도 몰랐던 손주들과의 특별한 만남 이후로 손주들에게는 아끼지 않고 베푸는 다정한 '손주바보'로 변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츤데레 스틸 역시 함무옥 캐릭터의 이러한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고 있다. 손주들을 만난 뒤 직접 머리를 염색하거나, 아낌없이 선물을 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함무옥은 손주들과의 관계는 물론 함무옥이 운영하는 만두가게 '평만옥'의 실세 방여사와의 로맨틱한 '케미'도 발산할 예정이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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