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서울역사에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가 문 열어 지역 기업의 서울 출장 업무가 한결 편리해진다. 지난 16일 부산시는 울산시와 함께 부산·울산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서울역사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3시 서울역사 내 4층 라운지에서 열린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라운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해당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는 지역 기업이 서울역에서 바로 회의나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라운지는 59m² 규모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의실과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췄다. 부산·울산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는 부산·울산 기업들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비즈니스라운지 오픈으로 서울에 자체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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