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지난 16일 뉴질랜드관광청이 양(羊)의 해를 맞아 ‘코티지스 온 세인트 앤드류스’ ‘와이라타 스테이션’ ‘글렌막 팜스테이’ 등 뉴질랜드의 양떼목장 팜스테이를 소개했다. ‘팜스테이’(farm stay)란 농장(Farm)과 머물기(Stay)를 합성한 단어다. 말 그대로 농장에 마련된 숙소에 머물며 농장 체험을 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이방인으로서 목장을 구경하는 게 아니라 가족의 일원이나 친구처럼 같이 양을 돌보고 저녁을 준비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뉴질랜드의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권희정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뉴질랜드는 아이들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특히 팜스테이는 깨끗하고 친근한 자연 속에서 배우는 최고의 공부”라며 “무엇보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팜스테이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떼목장 팜스테이와 목장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질랜드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newzealand.com/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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