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시스터'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시스터'(가제) 측은 27일 배우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 캐스팅과 함께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시스터(가제)는 부잣집 딸을 납치한 두 납치범과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 세 사람 사이의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손을 대는 해란 역은 배우 정지소가 맡았다. 사채업자 태수 역은 배우 이수혁이 연기한다. 두 납치범의 인질이 된 소진 역은 배우 차주영이 맡았다.
'시스터'의 연출은 단편 영화 '안부' 로 관계에 대한 고민들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목 받은 진성문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경쟁 선재상을 수상했다.
'시스터'는 10월 31일 크랭크업하여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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