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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 30대 유튜버, 해외 도피 후 자진귀국→구속 기소
작성 : 2024년 11월 27일(수) 07:24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유튜버 A씨가 구속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30대 유튜버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유아인 일행과 미국 여행 중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아인을 비롯한 공범들에 대한 마약 수사가 이뤄지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달 28일 자진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유아인은 지난 9월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받았으나 검찰과 함께 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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