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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이상민 감독 "김준일·클랜턴 많이 지쳤다"
작성 : 2015년 01월 18일(일) 13:51

이상민 감독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5연패에 빠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42) 감독이 김준일과 키스 클랜턴의 체력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삼성은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70-7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상민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흐름이 바뀔 분위기 많이 왔는데 못 가져와서 아쉽다"며 "초반 분위기 안 좋았는데 다시 찾아왔는데 결국 못 잡았다. 너무 아쉽다"고 아쉬움을 진하게 표했다.

이어 "김준일과 클랜턴이 많은 시간을 뛰다보니깐 4쿼터에서 지쳤다"며 "이에 결정적인 순간 턴오버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가드진의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가드진에 2대2 매치업에서 파생 되는 공격을 많이 요구했다. 전자랜드는 신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3가드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봤다"며 "앞선 수비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자랜드전 대비해서 연습 많이 했다. 그러나 잘 풀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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