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가 밝혀지며 그 여파로 과거 언행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임을 인정했다.
이날 미혼인 정우성의 혼외자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언행들까지 회자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04년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시절 연애 철학과 관련해 "그때는 여자를 그렇게 진지하게 바라보지 않았다"며 "그래서 여자의 내면을 보기보다는 그저 한순간에 느껴진 매력 때문에 동침을 했던 기억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문제는 정우성이 문가비와의 혼외자 외에도 실제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선 문가비와 교류하던 시기와 비연예인 여성과의 교제 시기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정우성 측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에 대해선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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