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1승'이 호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영화 '1승'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5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와 동시에 12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 주 개봉한 '히든페이스', 12월 개봉을 앞둔 '소방관''대가족'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며 '1승'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로, 배우 송강호와 박정민이 첫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조합과 적역을 맡은 배우들의 호연, 실제 배구 경기를 방불케하는 생생한 볼거리까지 담아냈다.
'1승'은 12월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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