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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감독 "곽도원 분량 빼기 위한 편집 NO, 초반 스피드에 집중" [ST현장]
작성 : 2024년 11월 25일(월) 16:37

소방관 곽경택 감독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관' 곽경택 감독이 음주운전 곽도원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제작 에스크로드 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곽경택 감독,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장영남이 참석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이미 촬영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 이슈와 곽도원의 음주운전 이슈로 인해 4년 만에 개봉됐다.

앞서 곽경택 감독은 '소방관' 주연 곽도원 배우의 편집 분량에 대해 통편집은 하지 않았음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소방관' 속에서 곽도원은 중요 부분을 차지했다. 곽 감독은 "곽도원 배우의 분량을 빼기 위해 편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늦게 나와서, 요즘 트렌드와 비교해 속도감이 늦은 감이 있다. 어떻게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초반부에 스피드에 올리는 쪽으로 편집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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