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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주원 "무거운 마음 가지고 연기, 존경심 더 커져" [ST현장]
작성 : 2024년 11월 25일(월) 16:22

소방관 주원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관' 주원이 촬영에 임한 마음을 전했다.

2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제작 에스크로드 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곽경택 감독,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장영남이 참석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이날 주원은 "실화를 베이스로 한 작품이다 보니까, 촬영장에서 함께 즐겁게 촬영했지만 한 켠에선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분들을 생각하면서 연기에 임했던 것 같다"며 "영화가 다른 기교보다 깔끔하고, 그 당시 환경과 노고, 일상을 깔끔하게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 지금도 소방관분들을 향한 존경심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주원은 "또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있을 거란 생각도 한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보실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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