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천희와 전혜진이 결혼 과정을 회상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의 캠핑장을 찾은 배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과 결혼한지 꽤 됐다. 13년"이라며 "그때 내가 30살인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혜진은 "오빠가 32살, 저는 23살이었다"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9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이천희는 "그땐 극 중에서 '아저씨'라고 불렀다.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따라다니는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전혜진은 "드라마 할 땐 아무 사이 아니었다. 심지어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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