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놀면뭐하니?' 환경 공무원 선생님과 유재석이 제이슨 므라즈의 팬이라고 알렸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눈 떠보니 겨우 준비'로 멤버들이 꾸며져 일일 직업체험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환경 공무원 파트너에 "일을 하실 때 조용하게 가시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환경 공무원은 "저는 음악을 듣는다. 제이슨므라즈 좋아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저도 제이슨 므라즈 좋아한다. 연배가 저랑 비슷한 거 같은데"라며 73년생이라고 알린 그에 "이런 낭만이 있으 지 몰랐다. 새벽에 고요한 도시 위에서 제이슨 므라즈를"이라고 말했다.
환경공무원은 "아무도 없으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그러면 조금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은 "낭만이 있으신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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