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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라이프 "13년 만 내한공연, 좋은 기억 많아…돌아오게 돼 기쁘다" [ST현장]
작성 : 2024년 11월 23일(토) 18:00

사진=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웨스트라이프가 13년 만에 내한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났다.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2: 웨스트라이프' 공연이 23일 인천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웨스트라이프의 내한공연은 약 13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는 키안 이건, 니키 번, 셰인 필란까지 세 명의 멤버만 무대에 섰다. 마크 필리는 개인적인 지병으로 올해부터 투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웨스트라이프는 'World of Our Own' 'I Lay My Love on You'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셰인 필란은 "헬로우 사우스 코리아"라고 외친 뒤 "한국에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13년 만에 돌아왔다"고 말했고, 키안 이건은 "오랜만이다.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우릴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 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니키 번은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했고, 관객에게 "가장 듣고 싶은 노래가 뭐냐"고 물었다. 많은 관객들이 'My Love'를 외쳤고, 웨스트라이프는 'My Love' 떼창을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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