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더 딴따라’의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됨과 동시에 첫 탈락자가 발생된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24일(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4회는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36인의 1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이 펼쳐진다. 연기파트 차태현, 김하늘, 댄스파트 박진영, 보컬파트 웬디 마스터가 담당으로 트레이닝 하는 가운데 박진영은 “지금 이 상황이 드림하이 실사판 같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2라운드는 ‘매칭 라운드’로 진행되면서 2명씩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예고돼 긴장감을 폭주시킨다.
그런가 하면 지난 ‘딴따라의 밤’에서 닭과 물아일체 ‘닭댄스’로 영예의 ‘금따라’를 거머쥔 안영빈의 베네핏도 공개된다. 지난 방송 후 안영빈의 영상 클립에는 “오늘부터 팬 1일입니다! 우승갑시닭!”, “50살 평생 이런 공연은 처음보는 듯”, “이거 보고 웃다가 정말 죽을 뻔 했음! 최고”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지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안영빈에게는 자신의 팀원을 직접 선정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는데 자신의 팀원으로 사쿠라를 선택해 막강 ‘안영빈-사쿠라’ 팀이 완성된다는 후문이다.
또한 2라운드부터 세트장도 변신한다. 새로운 세트장에 들어온 차태현은 “오 무대가 업그레이드됐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운드가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무대만큼이나 상위 무대에서 펼칠 딴따라들의 무대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2대2 매칭 라운드가 시작될 2라운드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의 본격 무대는 내일(24일) 일요일 9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예능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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