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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술게임으로 시작했는데"…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트로피 사냥 [2024 MAMA]
작성 : 2024년 11월 22일(금) 20:10

로제 브루노 마스 / 사진=Mnet 2024 MAMA AWARD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2024 마마 어워즈'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2일 저녁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024 마마어워즈 재팬'(2024 MAMA AWARDS JAPAN)이 개최됐다.

이날 글로벌 센세이션 수상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였다. 두 사람은 곡 '아파트'(APT.)로 호흡을 맞췄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 무대에 오른 로제는 "우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게임으로 시작했다가 이런 곡을 쓰게 됐다"며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로제는 "브루노한테도 감사하다.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에 브루노 마스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다.

끝으로 로제가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지금까지!"라고 말하자 브루노 마스는 "브루노"라고 이어받았고, 로제는 "로제였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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