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적토마가 돌아온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N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뛰었고, LG 트윈스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남았다.
은퇴 후 해설위원, LG 트윈스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 및 2군 감독으로 활약했다.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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