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설'이 조용히 순항 중이다.
영화 '청설'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1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6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청설'은 1020세대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영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30일 만에 60만 관객 돌파한 것보다 2배 빠른 흥행 속도이자,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19일 만에 60만 돌파한 것보다 빠른 기록을 남겼다.
무엇보다 개봉 2주차 화요일 일일 관객수 2만3159명과 유사한 관객수를 유지하며 개봉 3주차에도 거뜬하게 관객수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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