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의 전처가 제기한 폭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20일 김병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전처 폭행 혐의 피소 사건과 관련 "19일 의정부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A 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러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병만 측은 "전처가 주장한 폭행 날짜를 보면 그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폭행 사실이 성립할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전처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대응은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A 씨와 결혼했으나 202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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