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마라톤 도전이 세계로 뻗어나간다.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제54회 뉴욕 마라톤 대회 도전기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청호 마라톤 대회로 인생 첫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던 기안84는 불굴의 의지를 불태워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42.195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한 기안84는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안주하지 않고 세계 6대 마라톤 중의 하나인 뉴욕 마라톤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난 4일, 기안84가 전날 열린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닝84' 기안84의 꿈을 위해 함께 달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의 뉴욕 마라톤 도전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담아 풀코스로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국내는 이제 나에게 좁다"며 '글로벌 러닝84'의 마음가짐을 보여준 기안84의 인생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에 앞서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입은 티셔츠를 든 인증샷이 공개됐다. 그의 티셔츠에는 "한국 파이팅!"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자신의 염원과 바람은 물론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애정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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