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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메시, A매치 역대 최다 도움 공동 1위 등극…美 랜던 도노반과 동률
작성 : 2024년 11월 20일(수) 14:32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페루에 승리를 거둔 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A매치 역대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에서 페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아르헨티나는 8승 1무 3패(승점 25점)를 기록, 1위를 달렸다. 페루는 1승 4무 7패(승점 7점)로 최하위인 10위에 그쳤다.

메시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시작됐다. 후반 10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페루의 골문을 열었다.

아르헨티나는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며 1-0 승리를 완성했다.

메시는 A매치 통산 58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이는 A매치 역대 최다 도움 공동 1위 기록이다. 앞서 미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랜던 도노반이 A매치 58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빠르면 내년 3월 메시는 A매치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2025년 3월 20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이어 25일 브라질과 격돌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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