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베이(싱가포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틴계 '백설공주'가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오전(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2024 Disney Content Showcase, 이하 DCS)가 진행된 가운데, 내년 월트디즈니 컴퍼니 극장판 영화 신작이 공개됐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백설공주'는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열연한 '인어공주'에 이어 두 번째 로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이날 실사화 '백설공주' 역을 맡은 레이첼 제글러는 영상을 통해 "2025년 개봉을 앞둔 실사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았다. 이런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 작품은 이야기, 음악 모든 것이 완벽하다. 빨리 이 모험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설공주'는 내년 3월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