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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UAE, 카타르에 5-0 완승…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 살렸다
작성 : 2024년 11월 20일(수) 10:11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2연승을 달렸다.

UAE는 20일(한국시각) UAE 아부다비의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6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UAE는 3승 1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 조 3위를 유지했다. 2위 우즈베키스탄(4승 1무 1패 승점 13점)과는 3점 차다. 카타르는 2승 1무 3패(승점 7점)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은 3차 예선 조 1, 2위가 본선 직행권을 얻는다. 3, 4위는 플레이오프(4차 예선)를 치러야 한다. 3차 예선은 총 10경기가 치러지며,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UAE의 운명이 결정된다.

UAE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린다.

시작부터 UAE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파비우 리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마는 전반 45분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45+5분 왼발 슈팅으로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UAE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11분 리마가 페널티킥 득점을 더하며 무려 4득점 경기를 완성했다. 후반 28분 야하이 알 가사니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남은 시간 동안 UAE는 실점하지 않고 5-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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