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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BJ에 8억 뜯긴' 김준수 측 "악의적 비방·루머에 강력한 법적대응" [전문]
작성 : 2024년 11월 20일(수) 07:38

김준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측이 악성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김준수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팜트리아일랜드는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게시물,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관용 없이 민·형사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팜트리아일랜드는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된 비난을 지속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 중이며, 확인된 모든 사례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수 측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여성 BJ A씨에게 사적인 대화가 담긴 불법 녹취록으로 협박받아 약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뺏았겼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 이하 김준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팜트리아일랜드입니다.

먼저, 김준수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게시물,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관용 없이 민·형사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예정입니다.

이미 관련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철저히 수집 중이며, 확보된 모든 자료는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된 상태입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더쿠, 인스티즈, 다음카페, 네이트판 등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또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된 비난을 지속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 중이며, 확인된 모든 사례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엄중히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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