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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 영입…총액 100만 달러
작성 : 2024년 11월 19일(화) 13:07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진 구성을 완료했다.

두산은 19일 "외국인투수 토마스 해치(30·Thomas Hatch)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콜 어빈의 영입을 발표했던 두산은 해치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투수진을 완성했다.

미국 출신 우완투수 해치는 신장 185㎝·체중 91㎏의 체중을 지녔으며,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ML)에 데뷔했으며, 4시즌 통산 39경기에 등판해 4승4패6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으로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2024시즌 NPB 2군 성적은 15경기 등판 72이닝 평균자책점 2.36이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해치는 최고구속 154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싱커를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정된 투구폼을 바탕으로 제구력이 안정된 유형이며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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