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포츠윤리센터가 스포츠 현장 인권 증진을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오는 12월 4일 1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스포츠 현장에서 본 인권 증진의 정책과제와 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 장애 체육인 인권 실태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 ▲ 조사 실효성 방안 마련을 위한 신고 사건이 접수된 학교 운동부 실태조사 ▲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운동부 인권 실태 파악을 위한 인권 감시관 등 모두 세 가지 사업에 관한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각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정책 사업의 이슈와 주제 중심의 전문가를 초청, 현장의 선수·지도자와 함께 스포츠 인권 및 교육 등의 토론을 통해 센터 정책과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스포츠윤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포럼 참가 신청 및 사전등록은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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