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김종국, 유재석이 세월을 실감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주현영과 함께한 신뢰할 결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2024년이 또 이렇게 간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내년에 30주년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디너쇼를 해야한다. 63빌딩 빌려서"라고 감격했다.
지석진도 데뷔 32년 차. 김종국은 "석진이 형도 빛을 본 지가 늦게 봐서 그렇지"라고 얘기했다.
유재석도 공감하며 "'런닝맨' 하고도 한참을 빛을 못 보다가. 버티니까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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