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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회 2사 후 연속 안타 허용→추가 실점…김도영, 부상 의심으로 나승엽과 교체
작성 : 2024년 11월 16일(토) 21:29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의 프리미어 12 슈퍼 라운드 진출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조별리그 B조 4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선발투수 임찬규가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소형준마저 실점을 하며 0-4로 끌려갔다.

이어 5회에는 마운드에 오른 조병현이 2사 후 알칸타라에게 홈런을 맞으며 추가로 실점했다.

류중일 감독은 6회에도 조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도 2사 후에 사고가 터졌다. 조병현은 로드리게스와 데 레온을 범타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빠르게 잡았지만, 세스페데스에게 2루타, 핸슨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또한 악재가 겹쳤다. 골반쪽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 보였던 팀의 에이스인 김도영이 교체 아웃됐고, 3루에는 1루수였던 송성문이 자리했고 1루 자리에 나승엽이 들어갔다.

그리고 마운드도 조병현을 대신해 김서현을 투입시켰다.

한편 경기는 6회초가 끝난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이 6-0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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