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석훈이 유재석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등장해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 나들이 메이트로 출연한 김석훈을 보며 반가워했다. 손키스를 하며 등장하는 김석훈에게 "진짜 연예인 다 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은 "지난번에 플리마켓 할 때 왜 안 불렀어?"라며 "지난번 모기장 있잖아.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우리 첫째 아들이 모기장에서 아주 편안하게 자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런데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 모기가 없지 않아?"라고 물었고, 김석훈은 "모기가 추워지면 안으로 들어와. 그래서 지금이 아주 극성이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집은 괜찮지"라며 유재석의 집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집도 만만치 않던데? 프로그램도 많이 하던데. 여유가 있네.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도 많이 다니던데"라고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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