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됐다.
16일 홍진호는 자신의 SNS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또한 홍진호는 "어제 '피의 게임 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홍진호는 딸을 품에 안고 바라보고 있다. 마스크를 썼지만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게 마스크를 뚫고 느껴진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 팬들은 "항상 행복하세요" "앞으로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요" 등 축하했다.
지난 3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홍진호는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 기흉 수술을 받아 10일 넘게 입원해 있었지만, 무사히 퇴원 소식을 알렸다.
한편 홍진호가 장동민, 김경란, 빠니보틀, 서출구, 충주맨 등과 대결을 펼치는 '피의 게임 3'는 지난 15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