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어르신을 위해 임영웅 노래를 불렀다.
이날 김해일(김남길)은 채도우(서범준)과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만나러 갔다.
그러던 중 한 노인을 만난 김해일은 "어디 편찮으시냐"고 물었다. 채도우는 "마약 중독자다"라고 해 김해일을 충격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폐휴지 등을 싣고 가는 한 노인을 만났고, 집까지 그를 모셔다드렸다.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청소를 해주던 김해일은 채도우가 "신부님이 임영웅 노래를 잘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잠깐 당황하다가 임영웅 노래를 불러 노인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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