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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탄 류중일 감독' 대타 윤동희, 역전 1타점 2루타…한국, 日에 3-2 역전
작성 : 2024년 11월 15일(금) 21:01

윤동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윤동희의 적시타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3차전 일본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2회초 홍창기의 선제 적시타로 1점을 뽑았지만, 2회말 쿠레바야시 코타로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4회 박동원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는 2-2 원점이 됐다.

5회에도 한국의 공격이 계속됐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도영의 유격수 땅볼 때 신민재가 2루까지 들어갔다. 문보경 타석에서 신민재는 3루를 훔쳤다.

문보경이 아웃되고 2사가 되자, 류중일 감독은 나승엽 타석에서 대타 윤동희를 꺼내 들었다. 윤동희는 빠른공을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2사 2루에서 최원준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경기는 5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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