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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 8회에 백투백 홈런 허용…한국, 쿠바에 8-4 리드 중
작성 : 2024년 11월 14일(목) 21:54

김택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택연이 쿠바의 타선에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2차전 쿠바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2회에 김도영의 만루 홈런을 비롯해 6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고, 6회말 나승엽과 최원준의 활약으로 1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7회초 실책 2번을 범하며 첫 실점을 내줬지만, 7회말 김도영의 솔로 홈런이 다시 나오면서 8-1로 격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김택연이 올라왔다.

김택연은 김택연은 선두타자 드레이크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루 상황에 놓였고, 기베르트에게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아내며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으나 투런포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어 김택연은 비날레스에게도 솔로 홈런을 맞았고, 정해영과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해영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뒤 발도퀸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데스파이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경기는 한국이 8-4로 리드한 가운데 8회말로 향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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