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과정을 밝혔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상과 자연 음식을 통해 건강해지는 웰니스 체험을 위해 영덕의 힐링센터에 방문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진은 "나는 질릴 때까지 먹는다. 음식이 당긴다는 게 나를 살게 해 줬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진은 유방암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체중이 38㎏까지 빠졌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경진은 모 호텔의 팥죽이 입맛에 맞았고, 몇 년간 팥죽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자연 건강식을 먹는 이경진을 본 박원숙은 "이러나저러나 몸 건강해져서 팥죽만 안 먹어서 다행"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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