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정숙한 세일즈' 김성령은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며 "극복을 하고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37년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랑받는 배우로 계속 걸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14일 김성령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JTBC '정숙한 세일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령은 "댓글 반응도 너무 좋고 현장에서도 느낌이 좋았지만 편집이 너무 잘 돼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김성령은 해당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재밌고 따뜻하고 그런 작품을 하고 싶었던 거 같다"라고 알렸다.
'정숙한 세일즈'의 자유롭고 코미디적 요소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령. 김성령은 "사람들이 제 반전 모습들에 호감을 가져 주시는 거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은 "정말 반응이 뜨겁다고 생각이 드는 거 같기도 하다. 사우나에서 제 또래 여자분들이 성인용품점에 가보자는 얘기를 했다고도 하더라. 저도 친구한테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성령은 수위 높은 대본에 대해 "저는 갱년기를 겪지 않았냐. 이런 것들도 필요하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신나고 좋았다. 아무래도 연령이 15세라고 해서 그런지 묵음처리가 되는 게 많긴 했다. 근데 저는 10대 후반이나 그런 친구들이 건전한 성생활을 알아야 하는데 좀 답답하다"라고 알렸다.
극 중 슬립신을 정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바. 김성령은 "정말 팔뚝에 울嘶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