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원투 고(故)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오창훈은 지난해 11월 14일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고인은 약 8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원투 멤버로 활동했던 송호범은 SNS를 통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합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한편, 오창훈은 1976년생으로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로 데뷔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냈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해오던 오창훈은 2018년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4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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