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구를 닦는 남자들' 권율의 예능감이 빛나고 있다.
최근 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 출연 중인 배우 권율이 좌충우돌 몽골 여행에 감칠맛을 더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는 몽골 유목민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 올랑 올로 향한 권율. 그는 장시간의 고된 이동 중에도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깨알 같은 개그를 던지는 등 모두를 웃게 만들며 분위기를 밝게 환기시켰다. 또한 '지닦남' 크루 멤버들과 오디오가 빌 틈 없는 알찬 티키타카를 펼치며 코믹한 케미를 뽐내기도.
뿐만 아니라 그는 '지닦남' 크루 내의 중간 다리가 되어 위아래 멤버들을 틈틈이 살피고 챙기는 것은 물론, 고생 끝에 목적지에서 만난 유목민 아이들과 다정하게 놀아 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여행을 즐겁게 이끌어 가는 쾌활한 모습 뒤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유쾌하고 훈훈한 인간미를 가감 없이 발산하며 '지닦남'의 여행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권율이 계속해서 마지막 여정까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닦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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