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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띠동갑 최현석 셰프, '흑백요리사'에서 이기고 싶었다"(돌싱포맨) [TV캡처]
작성 : 2024년 11월 12일(화) 22:00

돌싱포맨 정지선 셰프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정지선이 '흑백요리사' 후일담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본업을 잘하는 여성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 X 정지선 X 함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선은 앞서 출연한 '흑백요리사'와 관련해 "전체로 봤을 때 최현석 셰프를 이기고 싶었다. 저랑 띠동갑이다. 서로 다른 분야이긴 한데 신메뉴 개발을 다양하게 많이 하시더라. 저도 평소에 그렇게 요리해서 저분의 요리 스타일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의 빠스 요리에 대해선 "빠스를 생각한 이유는 중식의 화려함을 빠른 시간 안에 표현하고 싶었다. 중국 요리의 밀가루 공예나 조각을 하기엔 시간이 없었다"며 "최대한 화려한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지선은 "프로그램 자체가 심사위원 두 분을 잘 뽑았다고 생각했다. 백종원 선생님은 프랜차이즈에 익숙하고, 안성재 셰프는 미슐랭에 적합하지 않냐. 두 분이 완전 다른 결이다. 전 평소에 미슐랭 셰프님의 평가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저는 자영업자고, 사업을 하는 입장이니 백종원 선생님 평가를 받는 건 피드백받는 느낌이다. 안성재 셰프는 '내 요리를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정지선은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사업을 더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백종원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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