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프라이빗 팬미팅 'BEYOND THE TRACK'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네 레이싱은 공식 팬클럽 'SPEED ONE' 멤버를 대상으로 매 라운드 오네 레이싱 부스에 방문한 분, 오네 레이싱 굿즈를 구매한 분, 지난 5월 개최한 팬미팅에 참석한 분들께 멤버십 카드에 스탬프를 찍어드리는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스탬프를 9개 이상 모은 팬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프라이빗 팬미팅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오한솔, 김동은, 이정우와 미캐닉, 사무국이 참석해 팬클럽 회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후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후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취합한 질문들을 드라이버, 미캐닉, 사무국 직원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번 시즌 팬카페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SPEED ONE AWARDS'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애장품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1부를 끝내고, 자리를 옮겨 선수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는 "군 전역 후 첫 시즌이라 걱정도 있었는데, 팬분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다"며 "비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은은 "잠시 서킷을 떠나 다른 일을 하다가 이번 시즌 드라이버로 복귀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응원만큼의 성과를 못 낸 것 같아 아쉽지만 내년 개막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네 레이싱 관계자는 "이번 시즌 매 경기 직관하며 열성적으로 오네 레이싱을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다음 시즌에도 항상 팬을 먼저 생각하는 오네 레이싱의 차별화된 팬 서비스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지난 주말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8라운드에서 오한솔 2위, 이정우 3위로 더블 포디엄을 기록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인 9라운드에서는 김동은 3위, 이정우 4위, 오한솔 8위를 기록하며 팀 챔피언십 2위로 2024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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