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
인천 구단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부임하여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인천은 올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렀고, 지난 주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며 다음 시즌 K리그2 강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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