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을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12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데드풀과 울버린의 짜릿한 '혐관 케미'를 자랑한다.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데드풀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건의 열쇠를 쥔 울버린을 찾아 나선다. 이후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사람은 처음부터 독설과 육탄전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이 펼치는 브로맨스와 화끈한 팀업은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카타르시스다.
역동적인 액션의 향연도 관전 포인트다. 분노가 폭발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1박 2일 동안 펼치는 자동차 전투 액션신, 변종 데드풀 군단에 맞서 싸우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완벽 살벌한 합동 액션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도파민을 최대치로 폭발시킨다.
특히 오프닝 시퀀스의 '파묘 댄스' 액션신은 2000년대를 강타한 보이그룹 N Sync의 대표곡 'Bye Bye Bye'의 리듬에 맞춰 댄스와 액션을 결합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판타스틱 4'의 '조니', '엘렉트라'의 '엘렉트라', '블레이드'의 '에릭', '엑스맨'의 '갬빗', '로건'의 '로라'까지 등장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화려한 카메오들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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