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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전용기 생일파티 논란 빚자 "뒤틀린 사고와 시각"
작성 : 2024년 11월 12일(화) 09:52

신수지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전용기 생일파티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수지는 1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왜 이렇게 뒤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억측은 자제하시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수지는 전용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엔 케이크와 샴페인 잔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살면서 참 감사한 분들께 은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적어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았음을 짐작케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이 사치라는 등 여러 비난과 추측을 쏟자, 신수지는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노는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피지컬:100' 시즌2 등 다수 예능에도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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