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환승연애2' 출신 모델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오후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김태이가 대리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시켜달라고 요구했고,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며 "김태이는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조사를 받았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검찰에 사건이 송치되고,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출신인 김태이는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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