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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추위 잊게 하는 완벽 커플룩
작성 : 2015년 01월 16일(금) 09:54

1. 컬럼비아 마운틴 예일 다운 재킷2. 노스페이스 브렌트 파카3. 네파 헤라 구스다운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운치 있는 풍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집 밖을 나선다. 그중 눈꽃축제는 보기만해도 설레는 설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

전국 각지에서는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눈꽃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족 연인들과 눈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추운 날씨 속 설경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추억에 남는 예쁜 사진을 위해 스타일링 또한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올 겨울에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주는 다운재킷과 함께 즐거운 눈꽃축제를 즐겨보자.


노스케이프는 일상생활 및 야외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야지(VOYAGE) 라인 ‘노르딕 사파리 젠 다운’을 출시했다. ‘노르딕 사파리 젠 다운’은 사파리 형태의 캐주얼한 디자인의 다운재킷이다. 면터치 코팅 원단을 사용해 타운웨어 느낌을 강조했다.

원단은 정전기 방지에 좋은 볼트 원단을 사용했다. 충전재로는 유럽에서 공인 받은 친환경 리사이클 다운을 100호 기준으로 320g을 사용했다. 친환경 리사이클 다운은 동물보호를 위해 최근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충전재로, 다운재킷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거위, 오리를 죽이지 않고 기존 다운을 리사이클링 해 만든 다운이다. 색상은 레드, 머스터드, 블랙, 다크그레이로 4종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는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한 ‘브렌트 파카’를 선보였다. 원단은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방수 원단인 하이벤트를 사용해 방풍 및 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또 최상급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퍼 후드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려 일상생활에서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다크레드, 다크카키, 차콜, 블랙의 4가지로 출시됐다.

여성들이 아웃도어 패딩을 구입하기 전 가장 망설이는 부분이 바로 라인이다. 헤비 다운 특유의 부피감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럼비아 ‘마운틴 예일 다운재킷’은 허리 부분에 들어있는 스트링으로 허리선 조정이 가능해 부피에 대한 고민 없이 날씬하게 입을 수 있다.

컬럼비아 보온 기능 ‘터보다운’이 적용된 제품이다.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직접 개발한 보온 충전재 ‘옴니히트 인슐레이션’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겉감에는 자체 개발 방풍 기능인 ‘옴니윈드 블록’을 적용했다. 색상은 두 가지다.

1. 노스케이프 노르딕 사파리 젠 다운2. 엠리밋 방울캡


네파 ‘헤라 구스다운’은 솜털의 비율이 90%로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가 뛰어나 여행 시 착용하기에 적당하다.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립소재와 무광택 소재가 혼용되어 여성미를 살린 제품이다. 캐주얼룩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허리를 강조한 벨트가 멋스럽게 장식되었으며,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으로 세련된 스타일과 보온성을 함께 고려했다. 색상은 다크와인과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다.

동일한 디자인의 다운 재킷으로 커플룩을 입기가 부담스럽다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귀여운 커플 아이템을 추천한다. 모자, 장갑 등의 악세사리 하나만으로도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엠리밋 ‘방울캡’은 배색이 다른 방울장식이 포인트인 니트캡이다. 니트 소재로 만든 캐주얼한 감성의 패션 니트캡으로 배색을 달리한 방울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두 가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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