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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선제골→네투 동점골' 첼시-아스널, 런던 더비서 1-1 무승부
작성 : 2024년 11월 11일(월) 11:06

페드루 네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첼시와 아스널이 런던 더비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와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첼시는 5승 4무 2패(승점 19점)를 기록했다. 리그 4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진 아스널 역시 5승 4무 2패(승점 19점)를 작성했다. 다만 첼시(21골 13실점)가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3위가 됐고, 아스널(21골 13실점)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4위가 됐다.

아스널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가 공을 받은 뒤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은 0-0으로 양 팀 모두 소득 없이 끝났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먼저 흐름을 탔다. 후반 15분 마르틴 외데고르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곧이어 첼시도 응수했다. 후반 25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페드로 네투에게 공을 연결했다. 공간이 빈 것을 확인한 네투가 왼발 슈팅으로 공을 강하게 깔아 찼다. 이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기는 1-1 원점이 됐다.

마지막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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