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시티는 9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2부리그) 15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토크는 5승4무6패(승점 19)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밀월은 6승5무4패(승점 23)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크의 배준호는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5호 도움.
이날 스토크는 전반 42분 밀월의 조시 코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위기의 스토크를 구한 것은 배준호였다. 배준호는 후반 15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벤 깁슨의 동점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배준호의 도움 덕에 패배 위기를 넘긴 스토크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11월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 포함된 배준호는 이번 경기 후 홍명보호에 합류, 오는 14일 열리는 쿠웨이트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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