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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템·와인바 데이트…정우성·신현빈, 13살차 열애설→초고속 선긋기 [ST이슈]
작성 : 2024년 11월 09일(토) 13:58

정우성 신현빈 열애설 부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 신현빈이 드라마 종영 이후 10개월 만에 온라인 커뮤니티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 측 모두 발 빠르게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9일 스포츠투데이에 양 측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멜로 상대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해당 작품은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 작품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어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올해 1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약 10개월이 지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두 사람이 같은 와인바에 방문하거나, 커플템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추측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신현빈이 자신의 생일날 정우성의 단골 가게로 알려진 와인바에 방문했으며, SNS 사진 속에도 정우성이 애정하는 술이 포착됐다.

또한 두 사람이 착용한 패딩이 커플템이며, 왼쪽 팔 부근에 붙여진 캐릭터 스티커 역시 열애의 흔적이라는 추측이었다.

정우성 신현빈 열애설 부인 / 사진=DB


다만 신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의혹들에 대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스태프들과의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드라마 팀이 워낙 돈독하다. 스티커 역시 당시 스태프들이 붙여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멜로 작품이 막을 내린 지는 약 10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양 측 모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현빈은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다.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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