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예 김호영이 드라마 '비밀사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8일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신예 김호영이 기대작 '비밀사이'에 '신재민'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에 이어 '비밀사이'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김호영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비밀사이'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우너작으로 한다. 동료 사이의 복잡한 로맨스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원작 웹툰은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총 6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누적 1.7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
김호영은 극 중 집안-학벌-외모를 다 갖춘 '어나더 레벨'의 완벽남 신재민을 연기한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최연소 교수로 능력까지 겸비한 재민은 다온(김준서)을 학창시절부터 지켜봐 온 다정한 선배이자 정신적 지주다.
앞서 '브랜딩 인 성수동' 속 차정우로 데뷔작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여심을 자극한 슈퍼루키 김호영이 첫 BL드라마 도전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비밀사이'는 '소년비행' '당신의 맛'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정수윤 작가와 함께했던 이유진 작가가 데뷔작으로 집필을, '내 손 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 다양한 BL을 연출한 양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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