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웨딩홀에서 신랑님 호칭을 듣고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제가 결혼을 하는 건 아니고 저희 형이 장가를 간다. 형은 이미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베트남에 온 태풍 때문에 결혼식을 한국에서도 해야 해서 바쁜 형을 위해서 제가 대신 다니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가 제일 한가해서 결혼식장 투어를 다니게 됐다"라고 전했다.
웨딩홀을 찾아 직원과 상담을 하던 이주승은 쏟아지는 웨딩 과정과 용어에 난감해했다. 특히 직원이 "신랑님"이라고 부르자 이주승은 "제가 아니"라고 당황했다.
이주승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신랑님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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