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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올 시즌 모비스戰 첫 승…LG는 4연승 신바람
작성 : 2015년 01월 15일(목) 22:18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올 시즌 처음으로 울산 모비스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동부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67-59로 이겼다. 23승12패가 된 동부는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세 경기로 줄였다.

윤호영의 활약이 컸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넣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16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윤호영은 33-29로 앞서고 있던 3쿼터 7분45초를 남겨놓고 연달아 3점슛 두 개를 꽂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모비스가 추격해 온 4쿼터 7분55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도 3점슛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잡았다.

동부는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박병우의 3점슛에 이은 리처드슨의 중거리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모비스는 26승9패로 선두 서울 SK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라틀리프가 19득점으로 분발했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가 복귀한 창원 LG는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에 95-77로 승리했다.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린 LG는 중위권 추격에 나섰다.

약 45일 만에 코트에 나선 김종규는 13득점하며 복귀를 알렸다. LG는 김영환(15득점), 크리스 메시(13득점)의 활약이 더해져 손쉽게 이겼다.

4연패 빠진 삼성은 8승28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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